전주소년원, 취약계층 출원생에 천사 공익신탁 기금 전달
2017-09-26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교장 민근기)는 2017. 9. 26.(화) 소년원 출원생 조모군에게 생활비 등 지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조군은 “한 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이라는 곳에서 생활을 했지만 선생님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 경제 형편 때문에 학교를 휴학하고 생업에 뛰어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교장 민근기)는 2017. 9. 26.(화) 소년원 출원생 조모군에게 생활비 등 지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금은 법무부 직원 월급의 천 원 미만액을 공제하여 운영하는 ‘천사 공익신탁 기금’으로, 취약계층 소년원 출원생 등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장학금을 받은 조군은 소년원 출원 후 병환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부모를 대신해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하며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조군은 “한 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이라는 곳에서 생활을 했지만 선생님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 경제 형편 때문에 학교를 휴학하고 생업에 뛰어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민근기 교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소년원 뿐 아니라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다. 오늘의 희망과 열정이 지속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