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정보통신학교, ‘책으로 노래하는 캘리그라피 밴드 콘서트’ 개최
2017-09-23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법무부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교장 민근기)는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책으로 노래하는 캘리그라피 밴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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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법무부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교장 민근기)는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책으로 노래하는 캘리그라피 밴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버지와 딸>을 주제로 한 책 내용에 따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작가 이동국과 퍼시스북의 음악레이블 ‘텐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음악 연주를 펼치며 합동공연을 하였으며, 학생들도 적극 참여하여 소통하는 장이 펼쳐졌다.
기존의 단순한 북콘서트에서 탈피하여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라이브 음악으로 책을 읽어보는 새로운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지금까지는 그저 관객의 입장에서만 바라보았다면 관객석까지 밴드들이 참여를 유도하는 흥미로운 공연이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민근기 교장은 “학생들의 문학적, 음악적 감수성을 충족시키는 훌륭한 공연이었다.” 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천정보통신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화관’, ‘시립합창단 공연’ 등 학생들의 문화적인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