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희귀난치 아동지원 등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희귀난치 아동 13명 지원․보행안전공간 10곳 조성
2017-09-11
강성금 jck0869@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가 희귀난치 아동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한 후원금 8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강성금 jck0869@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가 희귀난치 아동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한 후원금 8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서 손길이 필요한 희귀난치 아동 13명의 치료비와 의료보장 구입비에 4000만원을 지원하고, 4500만원은 횡단보도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안전 공간 ‘엘로카페’를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살피고 아동이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민관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 광주사회공헌센터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희귀난치 63명의 아동에 대해 치료비와 의료보장구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