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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입장을 밝혀라! 곡성군의회 강대광 의원 청와대 분수대 앞 일인시위 2017-07-20
박성수 3632800@hanmail.net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금호타이어 매각 반대를 위한 일인시위 중인 곡성군의회 강대광 의원)

   (곡성군의회 강대광 의원이 배포한 유인물)


곡성군의회 강대광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금호타이어에 대한 관심을 촉구 하며 청와대 1인시위에 나섰다.

 

20일 오전 8시경 부터 강의원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권의 관심과 해외매각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강대광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강력히 촉구 한다' 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통해 금호타이어 문제는 한 기업의 생존을 넘어 국가방위사업체의 기술유출에 따른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며 2004년 쌍용차 인수후 먹튀 논란이 일었던 중국기업의 꼼수에 또 당하는 일이 재발 되어서는 안된다 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금융위원장이 인사청문회에서 "금호타이어 문제는 채권단에 맡겨야 한다"는 발언은 자본경제 원리만 앞세운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상이라며 고용유지 협약이 있다고 주장 하지만 2년의 협약 기간이 끝난 후 고용유지에 따른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못하고 있다 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는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은 우선 지키지도 못하는 일자리를 새로 창출 하겠다 는 비논리적 발상 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강대광 의원은 일본의 예를 들며 일본정부는 '도시바 반도체' 핵심기술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며 우리는 방위사업체 기술과 자산까지 통째로 외국에 팔아 치우려는 채권단의 매국적 행동에 방관하는 정치권의 자세가 옳은가? 를 되묻고 문재인 정부가 의지를 갖고 방위사업법에 명시된 승인 취소권을 발동해 금호타이어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고 주장 했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에 의해 더블스타 중국 타이어 생산업체에 9550억원에 매각이 진행되고 있으며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총 자산규모의 1/5의 작은 자산을 가지고 있어 '새우가 고래를 삼킨 경우'라는 업계의 반응과 금호타이어의 기술력만 빼가는거 아니냐? 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호남권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매각반대 성명과 산업은행 앞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19일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도 일인 시위를 벌였었다. 

 

문재인# 청와대# 금호타이어# 곡성군의회# 강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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