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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잡는 림프절 순환운동 2017-05-15
김동국 jnnews@jnnews.co.kr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김동규 원장[전남인터넷신문]얼굴 - 관자놀이부터 귀 앞, 귀 밑, 목과 쇄골을 내려오며 꼼꼼히 마사지한다. 둥근 구슬이나 페이스 롤러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없으면 손가락과 주먹으로 천천히 반복해 지압한다.

 

겨드랑이 - 한쪽 팔을 들어 반대쪽 귀를 잡은 후 체액이 많이 고여 있는 팔뚝 뒤쪽을 꼼꼼히 누른 후 겨드랑이를 주먹으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다리 - 복숭아뼈에서 손가락 4개 정도 위 지점을 꼼꼼히 마사지한다. 아킬레스건부터 종아리 근육을 손으로 쓸어 올리며 주무른다.

 

사타구니 - 허벅지 안쪽에서부터 사타구니까지의 부위를 안마기구나 손으로 쓸어 올린다. 두드리기도 하고 오랫동안 눌러주기도 하며 고여 있는 체액을 멀리 퍼뜨린다는 느낌으로 마사지한다.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극복 부종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 원인을 교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이 꼭 필요하다.

 

특별한 일이 없이 몸이 심하게 부어서 빠지지 않은 경우에 진료를 하고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원인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을 제거한다면 부종을 억지로 빼지 않아도 빠르게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부종 치료를 위해 이뇨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뇨제를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 진료 후에 이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부종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이 쉽게 없어진다. 부종이 있는 환자는 앉아 있거나 잠을 잘 때 쿠션 등을 괴어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올려놓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직업상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 잠깐씩 다리를 의자에 올려놓고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으며, 고탄력 스타킹을 신는 것도 다리 부종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걷기,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림프 부종과 지방 부종의 경우 운동요법이 치료의 주를 이루게 된다. 운동요법의 목적은 올바른 자세 유지나 운동을 통해 심장 및 신장으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우나, 온욕 등은 전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오히려 피로, 무력감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부종을 줄이는 가장 좋은 식이요법은 역시 저염식이다.

 

하루 식염 섭취량을 평균 섭취량의 1/2 정도인 5g 이하로 줄이고, 증상이 심할 경우 하루 1,200~1,500mL까지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부종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식사 방법의 교정을 통해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 우선 저녁을 가급적 일찍 먹고 식후 3시간 정도 지난 후에 수면을 취해야 저녁 때 섭취한 수분과 염분 그리고 칼로리를 자기 전에 소모할 수 있다.

 

또한 염분과 수분 제한을 위해 저녁식사에는 찌개나 국,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물은 먹지 않거나 술 등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비만도 부종의 원인이 되므로 체중 조절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TIP부종을 예방하는 식습관

➊ 소금이나 간장에 절인 식품을 피한다.

➋ 국과 찌개를 먹을 때에는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먹지 않는다.

➌ 음식을 소스에 찍어 먹지 않는다.

➍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은 먹지 않는다.

➎ 국밥이나 탕 등 국물로 된 요리를 먹기보다는 마른 반찬이나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백반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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