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정기인사 1월 10일 이전 단행\"
\"서귀포 부시장은 시장이 원하는 인물로\"
2008-12-25
용운영
용운영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년 1월 10일 이내에 하위직 등 모든 인사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 배경에 대해 김 지사는 \"조직의 안정을 구축해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종전에는 설날을 기준으로 새해 정기인사를 펼쳤으나 지금은 상황이 머뭇거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승진 인사와 관련해 \"사무관 승진은 본청에서 20명 내외가 될 것\"이라며 \"제주시는 6명, 서귀포시는 4명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기관 승진과 관련해선 \"전체적으로 7명 선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귀포 부시장 인선과 관련 김 지사는 “신임 시장이 원하는 사람을 보내겠다”면서 “일할 사람이 고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전에는 교육대상을 고르려면 땀이 났지만 지금은 교육을 가겠다는 과장이 차고 넘친다”며 “국장급도 원할 경우 교육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성과 관련 “현재 국회 사정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연말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이상복 행정부지사와 김창희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국회에 상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올해 통과되지 않으면 다시 2~3개월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도정의 최대 현안은 특별법을 어떻게 올해 안에 통과시키느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배경에 대해 김 지사는 \"조직의 안정을 구축해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종전에는 설날을 기준으로 새해 정기인사를 펼쳤으나 지금은 상황이 머뭇거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승진 인사와 관련해 \"사무관 승진은 본청에서 20명 내외가 될 것\"이라며 \"제주시는 6명, 서귀포시는 4명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기관 승진과 관련해선 \"전체적으로 7명 선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귀포 부시장 인선과 관련 김 지사는 “신임 시장이 원하는 사람을 보내겠다”면서 “일할 사람이 고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전에는 교육대상을 고르려면 땀이 났지만 지금은 교육을 가겠다는 과장이 차고 넘친다”며 “국장급도 원할 경우 교육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성과 관련 “현재 국회 사정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연말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이상복 행정부지사와 김창희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국회에 상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올해 통과되지 않으면 다시 2~3개월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도정의 최대 현안은 특별법을 어떻게 올해 안에 통과시키느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