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홍도의 전경
2008-11-20
김승룡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홍도는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km 떨어져 있으며 해질녘이면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 붙여졌다. 홍도는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하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 없는 날에는 바다 속 10m가 넘게 들여다보인다. 홍도의 최고 절경은 해질녘 진홍빛에 잠기는 바다와 그 속에 점점이 박힌 바위섬들의 아름다움이다. 홍도낙조라고 불리는 이 광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
김승룡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 없는 날에는 바다 속 10m가 넘게 들여다보인다. 홍도의 최고 절경은 해질녘 진홍빛에 잠기는 바다와 그 속에 점점이 박힌 바위섬들의 아름다움이다. 홍도낙조라고 불리는 이 광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