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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갈치 위판량 증가...어민들 \'함박웃음\' 위판실적 1만8943톤 30%, 918억3400만원 38% 증가 2008-11-11
용운영
 
제주 연근해 어선어업의 주요 어획어종인 참조기, 갈치 위판량 및 총어획고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관내 한림수협 외 2개 지구별수협의 총 위판실적은 1만8943톤·918억3400만원으로, 지난해 위판량 1만4538톤, 어획고 664억200만원 보다 위판량 30%, 어획고는 38% 증가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실적을 보면 참조기는 4927톤·225억8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량은 21%, 금액은 19% 증가했다. 갈치는 6530톤·456억9800만원으로 수량 53%, 금액 59%가 각각 증가했다.

또한 옥돔은 399톤·5621톤으로 지난해 동기 423톤·4394톤 대비수량은 6% 감소한 반면 위판단가 상승으로 금액은 30%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참조기와 갈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한·중어업협정 체결 후 해경이 우리측 EEZ수역 내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저인망 어선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어족자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중어업협정은 제주도 어민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어선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요망하고 있어 해경 등과 협조해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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