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진돗개 \'초롱이\' 제주에 왔다!
도축산진흥원, 한국진돗개혈통보존협회로부터 분양받아
2008-11-10
용운영
용운영
청와대 경내에서 기르던 진돗개(천연기념물 제53호)가 제주에 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청와대 진돗개가 7마리를 출산, 이중 5마리를 제주도와 강원, 대전, 익산, 울진 등이 한국진돗개혈통보존협회로부터 분양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청와대는 8월 출생한 진돗개 5마리에 대해 각 지자체 및 각 도별 대표동물원를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았으며,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지난달 23일 분양 신청을 했었다.
이번 제주에 분양된 진돗개는 3개월된 수컷으로 \'초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재 축산진흥원 개사육장에서 특별 관리 되고 있다.
도축산진흥원 조덕준 원장은 \"특별분양된 진돗개 활용계획을 마련해 도내 순수 진도견을 보유한 종부 희망자에게 우수 종견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청와대 진돗개가 7마리를 출산, 이중 5마리를 제주도와 강원, 대전, 익산, 울진 등이 한국진돗개혈통보존협회로부터 분양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청와대는 8월 출생한 진돗개 5마리에 대해 각 지자체 및 각 도별 대표동물원를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았으며,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지난달 23일 분양 신청을 했었다.
이번 제주에 분양된 진돗개는 3개월된 수컷으로 \'초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재 축산진흥원 개사육장에서 특별 관리 되고 있다.
도축산진흥원 조덕준 원장은 \"특별분양된 진돗개 활용계획을 마련해 도내 순수 진도견을 보유한 종부 희망자에게 우수 종견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