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2012년 IUCN 총회 유치 \'첫 단추\' 끼웠다. 김지사, \"차기 총회 개최지 제주로\" 공식제안 2008-10-13
용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연보호연합(IUCN)에 2012년 총회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차 IUCN 총회에 참석 중인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용하 도의회 의장이 IUCN의 줄리아 마튼 사무총장을 만나 차기 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람사르습지 등록 등으로 IUCN 총회 개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고, 마튼 사무총장은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과정에서의 IUCN의 역할을 잘 알고 있으며, 호감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IUCN 총회는 국제연합(UN) 지원 아래 전 세계의 자여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1948년 설립됐으며, 84개국 1,056개 기관. 단체가 가입해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세계자연보전대회(WCC)는 IUCN총회의 별칭으로 4년마다 열리며 자연보전올림픽 또는 세계자연보전대회로 불리고 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