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우도 물 걱정 2012년 ‘끝’
광역상수도, 추자 고도정수처리 등 식수 완전해결
2008-08-29
용운영
용운영
제주의 부속섬인 ‘섬 속의 섬’에서의 식수문제가 2012년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자치도는 우도 해저상수도시설사업에 이어 추자도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식수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우도의 경우 피서철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식수부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종달-우도간 해저상수도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100억원을 투입해 육상관리 10.2km, 해상 3.1km 및 배수지 등을 설치하고,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부터는 우도 지역에 광역상수도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게 된다.
추자도의 경우 담수와 용수와 저수지 용수로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가뭄시에는 식수원 부족으로 급수에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2007년부터 지하수 2공과 복류수 식수원 개발 등으로 원수를 다원화 하고 있다.
또 현재 중앙부처와 협의중인 제3저수지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담수화시설 개량사업이 2012년까지 마무리 되면 물 자급율이 100%로 안정적인 급수공급이 기대된다.
국토최남단 마라도는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하절기 식수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2009년에 담수화시설 및 배수지를 증설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부터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삶의 기본권인 식수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우도 해저상수도시설사업에 이어 추자도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식수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우도의 경우 피서철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식수부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종달-우도간 해저상수도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100억원을 투입해 육상관리 10.2km, 해상 3.1km 및 배수지 등을 설치하고,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부터는 우도 지역에 광역상수도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게 된다.
추자도의 경우 담수와 용수와 저수지 용수로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가뭄시에는 식수원 부족으로 급수에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2007년부터 지하수 2공과 복류수 식수원 개발 등으로 원수를 다원화 하고 있다.
또 현재 중앙부처와 협의중인 제3저수지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담수화시설 개량사업이 2012년까지 마무리 되면 물 자급율이 100%로 안정적인 급수공급이 기대된다.
국토최남단 마라도는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하절기 식수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2009년에 담수화시설 및 배수지를 증설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부터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삶의 기본권인 식수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