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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청태전 통해 전국 발효차 시장 본산으로 우뚝 2008-08-26
김옥수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오늘날 차가 문화의 정점으로 부각되면서 전통차 복원과 계승이라는 숙제를 안고 야생차만을 이용한 안전한 차 생산 기지화를 위한 일환으로 장흥지방을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에 존재 했던 전통차 “청태전” 복원과 상품화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청태전 복원 연구사업은 2007년 5월부터 장흥군농업기술센터와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 용역에 착수하여 2008년 2월 청태전 시제품을 출시하게 되었고, 우리만의 독특한 제다법과 음다법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차 『장흥 청태전』이 태어난 것이다.


청태전이란......

우리 고유의 전통차로 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장흥,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유일한 세계적인 차로 오늘날 중국, 한국, 일본 등의 차문화 및 제다 발달사의 역사적 근간이 되고 있으며 육우(陸羽)의 『茶經』에 보이는 병차(餠茶)의 영향을 이어받은 유습으로 평가되고 있는 전통차이다.

청태전은 떡차의 일종으로 동전 모양과 비슷해서 전차 또는 돈차라고 불렀는데, 발효과정에서 파란색의 이끼가 낀 것처럼 변한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하고 있다.

떡차란 녹차를 틀에 박아내서 만든 덩어리차(固形茶)를 말한다. 그 다양한 모양에 따라 청태전(靑苔錢), 전차(塼茶), 돈차(錢茶), 단차(團茶), 병차(餠茶)라 불렀다.

청태전 복원사업은 크게 “청태전 복원 상품화”와 “차 문화센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전개하고 있으며

1200여년만에 복원된 청태전의 역사적 의의를 되살리고 우리 군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의 산업화와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각인 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차를 생산, 중국의 보이차와 당당히 겨눌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세계 발효차 시장의 급성장을 바! 탕으로 장흥이 전국 발효차 시장의 본산이 되도록 육성해 나갈것이며

차(茶)문화센터 조성은 유치면 보림사 인근의 폐교를 활용하여 역사성과 전문성을 강조한 청태전 상설 체험 및 차 매니아 등에 초점을 맞춘 고품격 차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차 사랑방 등의 시설을 구축, 슬로우 월드 장흥군의 지속발전 가능한 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가 세계적 명소․명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청태전 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태전 품질 고급화를 위한 청태전 제다 및 발효조건 개선 및 상품 디자인 보완 등을 위한 실용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부산 국제 차 공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장흥 청태전 알리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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