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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주말상설공연, 정악부터 단막창극 어우러진‘율의 울림’ 2014-01-24
정유태 시민기자 jyt3206@naver.com
 
전통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악가무(樂哥舞)와 함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명품무대에서 국립민속국악원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등 국악계 중진 명인들을 초청해‘율(律)의 울림’을 선보인다.

‘율(律)’은 음악에서 사용되는 음높이의 상대적인 관계를 규정한 용어로 동양 및 우리 전통음악에서는 십이율(十二律)이 통용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정악부터 민속악에 이르는 십이율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악곡의 백미로 꼽히는‘수제천’으로 첫 무대를 연 뒤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태평무’가 이어 판소리를 새롭게 구성한 단막창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26일 오후 3시 일요무대는 우리문화연구회 소리노리 단원들을 초청, 공연과 우리문화 체험마당으로 꾸민다.

모듬북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운 뒤 타악기 연주하기, 민요 부르기, 탈춤배우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비나리와 함께 쇠잽이가 부포상모를 쓰고 재주를 부리는 부포놀음에 이어 놀이판에서 벌이는 농악놀이인 ‘판굿’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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