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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2013-09-19
윤진성 시민기자 0031p@hanmail.net
 
귀향

나 멀리 떠돌다가 고향에 왔네

잡히지 않는 안개세상 더듬더듬 더듬다가

야윈 어깨 빈손으로 이 곳에 왔네

꿈의나래 찾아나선 너른 바다엔

망망대해 둘러봐도 마음 둘 곳 없었네

나 이제 돌아와 지친 몸 누이니

마당가 감나무엔 달빛이 휘영청

어머니 품안 같아 잠을 청하니

귀소의 꿈이 그다지 서럽진 않는 밤.

않는 밤~./ - 김명숙 고흥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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