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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가을밤 작은 음악회 큰 호응 2013-09-15
윤진성 시민기자 0031p@hanmail.net
녹동신항 녹색디자인거리 지역주민 등 400여명 관람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서는 지난 12일 녹동신항 녹색디자인거리에서 가을밤의『작은 음악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고흥군 도양읍 주관으로 지난 달 8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로 관내에서 활동 중인 한울림 색소폰 동호회원 등 3개 분야 음악 동호회원들로 구성되어 색소폰 연주를 비롯한 수준 높은 노래 솜씨를 선보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작은 음악회는 고흥군에서 2010년 공모사업으로 20억원을 투입하여 준공된 녹동신항『녹색디자인 시범거리』에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어 문화혜택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개최되었다.

이 밖에도 오는 24일 녹동신항 녹색디자인거리에서『보름달 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며, 10월 7일 녹동전통시장 특별무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세 번째로 열릴 예정으로 지역여건상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많은 주민들이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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