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노고단 하늘정원’ 야생화 만발 탐방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8-07-24
종합취재부
 
지리산국립공원 원추리가 노고단 하늘정원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노고단 정상 일원에 원추리가 7월말부터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노고단이 여름 휴가철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원추리를 비롯하여 일월비비추, 술패랭이꽃, 지리터리풀, 산오이풀 등의 다양한 야생화들이 아고산대(亞高山帶)의 운해(雲海)와 어우러져 노고단 정상에서 지상 최대의 낙원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고단 일원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희귀한 아고산(亞高山) 초원지대이자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지속적으로 훼손지 복원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군부대 철거 훼손지를 비롯하여 노고단 정상 일원에 대하여 단계적인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성삼재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탐방로는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걷고 싶은 흙길’로 조성되어 산행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박용규 소장은 노고단 정상탐방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올여름 야생화와 어우러진 지상낙원으로 탐방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