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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들, 국제발명전시회 15건 수상 2013-05-13
김동국 기자 jnnews.co.kr@hanmail.net
- 한국 중․고생 아시아청소년발명전서 일냈다...10명 15건 수상 - 말레이시아발명전․아시아청소년발명전서 총 20건 수상 쾌거 - 미라이후손관거, 20개국 1천여점 출품된 말레이시아발명전서 최우수기업상과 최우수그린발명품상 동시 수상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5월 9~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3 아시아청소년 국제발명품전시회(이하 아시아청소년발명전)와 ‘2013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품전시회’(이하 말레이시아발명전)에서 12점의 작품을 출품, 중복 수상을 포함해 총 20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한국의 중․고등학생들 10명이 참가한 아시아청소년발명전에서는 금상 2건과 은상 5건, 동상 3건, 특별상 5건 등 총 15건을 수상해 아시아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보성고등학교의 임연재 학생은 식물이 자라는 화분 커튼을 출품해 금상과 인도네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에 받았고, 고양신능중학교의 박동현 학생은 청정 자동화 에어컨을 출품해 금상과 폴란드발명협회 특별상을 받는 다관왕이 됐다.

김경준(매화고) 학생은 수동청소 겸용 로봇청소기로 은상과 홍콩발명협회 특별상, 김범(대광발명과학고) 학생은 공기저항을 역이용한 풍차바퀴로 은상, 윤성훈(매화고) 학생은 보관이 쉽고 안정된 전원공급의 안전 손전등으로 은상, 최대명(안산동산고) 학생은 편심원을 이용한 가변형 가로수 보호판으로 은상, 홍보수은(당곡고) 학생은 휴대폰과 지갑의 수납 기능 강화를 위한 완장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경록(숭문중) 학생은 자유로운 와인더 라이트가 달린 자동차로 동상과 러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고, 정의강(부원고) 학생은 물레방아와 펜을 이용한 농약 희석장치로 동상과 인도네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그 외 이석준(매화고) 학생은 원거리 회수와 발전 및 충전이 가능한 안전삼각등으로 동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발명전에서는 PVC파이프 제조업체인 (주)미라이후손관거가 2건의 작품을 출품해 금상 2건과 최우수상 2건, 특별상 1건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미라이후손관거가 출품한 내충격 관체용 벨 클립식 체결구는 최우수기업상과 대만발명협회상을 받았고 유체파이프 및 이음관용 폴리염화비닐 수지 조성물은 금상과 최우수그린발명품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발명전과 아시아청소년 발명전은 각각 24회째와 4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 20개 국가에서 1천여 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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