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북구 농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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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 명성, 사회적 책임으로 드높여야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는 고품질 나주배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나주배가 역사의 기록에 등장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전라도 편이다. 1904년에는 일본인 마쓰후지 덴로구(松藤傳六) 등이 나주로 이민을 와서 일본 배 품종을 식재하고 근대적 과수원을 시작했다. 근대적 과수원 개원과 함께 배의 명산지가 된 ...
2022-10-07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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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차의 뜻과 유사 용어
[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에서 전통적인 난방과 요리의 열원에 사용되고 난 후 논밭에 넣어서 사용되었던 숯이 탄소 감축 수단으로 각광 받으면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오 숯의 잠재적인 이점은 최근 몇 년 동안 바이오 숯 연구에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이오차의 연구는 1950년대 네덜란드의 토양 과학자인 ...
2022-10-06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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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차 채소 브랜드, 쿨베지
[전남인터넷신문]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현재 탄소중립에 대한 목소리는 높으나 이에 대한 실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탄소중립이 어렵더라도 완전하게 실천하게 되면 더 이상의 탄소증가는 막을 수 있다. 그렇더라도 이미 지구상에...
2022-10-05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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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차의 적정 시용량
바이오차는 "연소되지 않는 수준의 산소농도 조건과 350℃ 이상의 온도에서 바이오매스를 가열하여 만들어지는 고형물"이다. 바이오차(Biochar)의 원료가 되는 목재나 대나무 등에 함유되어있는 탄소는 자연 상태에서는 미생물의 활동 등에 의해 분해되어 이산화탄소가 되어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 그러나 목재나 대나무 등을 바이오차로 만들...
2022-10-04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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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의 생육형
[전남인터넷신문]이국적인 다육식물의 붐이 이어지고 있다. 잎, 줄기 및 뿌리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다육식물(多肉植物)은 특정 부위가 두껍고 독특한 것들이 많고, 15,000종 정도로 다양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육식물의 자생지는 사막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유럽 남부와 미 대륙, 유라시아 대륙, 우리나라까지 폭넓다. 식물학적...
2022-09-30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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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차, 탄소 감축 수단으로 주목받는 이유
[전남인터넷신문]이산화탄소 감축 수단으로 바이오차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가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구조는 간단하다. 나무를 예로 들어 보면 원자 수준에서 나무 중량의 약 절반이 탄소(원소 기호: C)로 구성되어 있다. 이 탄소(C)는 나무를 태우면 연소해 산소(酸素)와 결합해 이산화탄소(CO2)가 된다. 미생물 등의 작용으로 나무가 부...
2022-09-29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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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그리고 바이오숯과 바이오차
[전남인터넷신문]지구온난화에 따른 탄소 격리의 한 수단으로 바이오차(biochar)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숯이라고도 불리는데, 숯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보통 목재를 연소시킬 때 산소량이 충분하면 재가 될 때까지 타고, 산소량이 적으면 숯이 된다. 숯은 옛날부터 조리나 난방 연료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것은 ...
2022-09-28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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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포도 산지의 바이오차 탄화로
[전남인터넷신문]대만 장화현(彰化縣) 대촌향(大村鄉)은 거봉(巨峰) 포도 주산지이다. 거봉포도 재배 면적은 약 400ha이며, 연간 약 14,000톤을 생산한다. 포도는 연간 2번 정도 수확하는데, 농부들은 포도를 수확 후 전정을 하고 다음 결실기를 준비한다. 이때 전정 가지 등 발생하는 농업폐기물은 약 1,500톤 정도 된다. 많은 양의 농업폐기물은 ...
2022-09-27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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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황칠과 나주 황칠곰탕
[전남인터넷신문]최근 곰탕으로 유명한 나주의 곰탕 거리에 있는 곰탕 전문점 한 곳에서 황칠곰탕을 출시했다. 황칠곰탕은 곰탕에 황칠나무 성분을 추가한 것이다.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동아시아와 남미, 말레이반도 등지에 약 7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전남과 경남의 도서 지역과 제주지역에 1종류가 ...
2022-09-26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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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향세, 지자체 중 30%는 적자
[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에서는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실시가 예정되어있다. 일본에서는 2008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와 유사한 ‘고향납세제’(이하 고향세)가 실시되어왔는데, 지방끼리 쟁탈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021년도 고향세 실적을 보면 시구정촌(市区町村) 지자체의 약 30%가 적...
2022-09-23 김동국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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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광산구협의회,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통일노래자랑’ 개최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 내 조성된 홍범도공원(다모아어린이공원)이 지역사회 문화행사와 연대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2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품’ 한국문화예술교류센터(대표 김유경)가 주최한 ‘광복아리랑’ 행사에 이어, 사단법인 민족통일협의회 광산구협의회(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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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부터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 실시
[전남인터넷신문]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가 5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실시된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 3,051명(전남 303명)이 참여한다.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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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경찰서, 남초등학교에서
[전남인터넷신문]담양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서생현)와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은 지난 22일 담양읍 남초등학교에서 디지털성범죄 및 사이버도박 예방 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양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담양경찰서가 주관한 행사로 교내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사이버 도박 예방하여 바람직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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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대책 행정력 집중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올 여름철은 대기가 불안정해 많은 비가 내리고, 이상 고온에 따른 폭염일수 증가와 함께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전남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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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인의 날..더불어 사는 사회 가치 확인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24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영암군과 공동으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열어 이해와 존중 속에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확인했다.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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