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북구 농업칼럼
-
식용곤충으로 만든 술
[전남인터넷신문] 세계에서 식용 가능한 곤충은 1,900종류 정도 된다. 식용곤충은 종류가 많다. 쇠고기 100g과 곤충 100g을 비교했을 때 곤충 쪽이 훨씬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데다, 몸에 좋다고 하는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영양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측면에서도 우수한 식용곤충은 지구의 미래를 구하는 슈퍼프드라고 ...
2023-11-03 김승룡
-
삼나무 술, 편백나무로 만든 술
[전남인터넷신문] 편백나무를 술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편백나무 향기는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에 작용해 뇌 내에서 α파의 발생을 촉진하고, 호흡을 규칙적으로 하게 하며, 불면을 해소하는 등 몸에 좋은 작용이 많다. 향이 좋은 편백나무는 가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왔으나 나무 자체가 술의 원료로는 사용되지 않았다. 그런데 ...
2023-11-02 김승룡
-
나무로 만든 술
[전남인터넷신문] 술의 제조에는 주로 쌀, 수수, 밀, 고구마 등의 곡물과 과일이 사용된다. 나무로 술을 만드는 전통은 찾아보기 힘든데, 일본 삼림총합연구소(森林総合研究所)에서는 최근 나무 원료로 술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본 삼림총합연구소에서 나무로 술을 만들게 된 배경은 일본산 목재에 대한 새로운 수요의 창출, ...
2023-11-01 김승룡
-
전남 농업, 가루 녹차 수출의 의미
[전남인터넷신문] 전남산 가루 녹차의 수출 쾌거 소식이 전해졌다. 언론에 의하면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에서 생산한 가루녹차를 차 가공식품 생산 수출 업체를 통해 유럽에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독일 600kg, 캐나다 700kg, 네덜란드 100kg 등 총 1,400kg 분량이다. 많은 양은 아니나 가루 녹차의 수출 의미는 상당히 크다....
2023-10-31 김승룡
-
할로윈과 호박
[전남인터넷신문] 할로윈(Halloween)은 10월 31일이다. 가톨릭에서 11월 1일인 만성절(All Hallows' Day, All Saints' Day)의 전날인 10월 31일 저녁은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를 뜻하는 'All Hallows’ Even(ing)'인데, 이것을 줄여서 'Halloween'이 된 것이다. 할로윈은 10월 마지막 밤을 귀신이나 주술 등의 신비주의와 연관시킨 것이 기원이다. ...
2023-10-30 김승룡
-
체험 농업과 재미 농업
[전남인터넷신문] 농업이 세분화되고 있다. 그에 따라 다양한 용어의 농업이 등장함에 따라 농업별 차이가 무엇인가라는 의문 또한 제기되고 있다. 최근 치유농업이 추진되면서 치유농장의 지정이나 주요 프로그램이 과거 체험 농장과 유사한 측면이 많아 어떤 차이가 있는가? 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그중의 하나이다. 재미농업 역시 그...
2023-10-27 김승룡
-
치유농업과 재미농업의 수익 모델
[전남인터넷신문] 농업이 세분화되고 있다. 세분화되고 있는 농업의 배경에는 기존 생산 중심 농업의 한계, 소비문화 변화와 수요의 다양화 등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의 필요성에 의해서이다. 사회적 공헌 농업, 치유농업, 수직농업, 스마트팜 등이 그러한 사례이다. 새롭게 등장한 농업 중 생산이 아닌 소비자 참여형 농업들은 농업의 다원적...
2023-10-26 김승룡
-
재미 농업, 거점 농가 육성할 때이다
[전남인터넷신문] ‘재미’의 사전적 의미는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 어떠한 것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그것에 관한 일종의 만족감이다.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활동 또는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동물을 사육하는 산업이다. 그러므로 재미 농업...
2023-10-25 김승룡
-
전남식 재미 농업 모델 만들어야
[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곳곳에서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식물을 주제로 한 동호회 등에서 가꾼 원예작품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국화 분재, 야생화 분경, 다육식물 분경, 분재, 자생난 등이다. 이들 작품은 낮설지 않은 것들이나 그것들을 제작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새롭...
2023-10-24 김승룡
-
식용꽃, 이젠 농작물이다.
[전남인터넷신문] 꽃차, 요리를 장식하는 꽃 등 식용꽃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식용꽃은 식용 재료로서 아름다움과 생리활성을 갖고 있다. 요리에서도 케이크, 칵테일, 심지어 파스타나 샐러드와 같은 맛있는 요리에도 적용되면서 부가가치를 높인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용꽃이 흥미로운 요리 트렌드 중 하나...
2023-10-23 김승룡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