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북구 농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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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을 부르는 녹차밭의 카페
[전남인터넷신문]일본 미에현(三重県) 이나베시의 교외에 있는 차밭의 한가운데에 만들어진 녹차 카페는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는 인기 명소이다. 2022년 11월에 오픈한 이 카페는 차의 제조·판매를 경영하는 업체로 창업한지 약 150년된 ‘마루 노부미도리카엔’이 만든 것으로 직매장를 겸한 카페이다. 이곳에서는 커피나 홍차...
2024-07-16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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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만감류 폐원과 농업 정책의 부재
[전남인터넷신문]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기후가 변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는 환경 변화에 맞춰 재배하는 품목을 바꾸는 '품목 전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품목 전환’을 위해서는 전환 품목에 맞는 재배 기술의 구비, 생산, 판매, 경영의 각 측면에서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 품목 전환을 위해서는 지...
2024-07-15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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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녹차 생존전략과 보성 녹차
[전남인터넷신문]일본에서는 녹차 수요가 커피에 밀리면서 정체 또는 감소하고 있다. 일본에서 녹차 생산량은 1975년에 10만 5000톤으로 피크였으며, 2022년에는 약 30%가 감소한 약 7만 8000톤이다. 재배면적도 약 3만ha로 감소한 것 외에 차 재배 농가는 약 10만호로 1959년 피크 때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차 산지는 시즈오카현(...
2024-07-12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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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와 농작물 전환
[전남인터넷신문]약 1만년 동안 안정되어 있던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18세기 중반의 산업혁명의 개시와 함께 상승하기 시작했다. 인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진 현재는 과거에 없는 속도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고 있어 21세기 말에는 산업혁명 이전의 약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
2024-07-11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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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숙면에는 얼음물 녹차
[전남인터넷신문]녹차와 커피는 수면 방해 음료라는 인식이 강하다. 카페인은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과 단백질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D2의 분비를 억제하므로 취침 전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녹차, 홍차,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상식이다. 더위로 잠 못 드는 밤이면 취침 전에 더욱더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
2024-07-10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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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
[전남인터넷신문]최근 평균 기온이 지구 규모로 상승함에 따라 지구 온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폭염 일의 연간 일수와 폭우의 연간 발생 횟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대로 온난화가 진행되면 2081~2100년에는 1년 평균 기온이 1986~2005년에 비해 1.1~4.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일 최고 기온이 35℃ 이상이 되는...
2024-07-09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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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채소 가격변동 패턴과 활용
[전남인터넷신문]일주일 새 상추 17%·시금치 가격은 30%가 올라서 장마철 채솟값이 '들썩'인다는 소식이다. 오른 가격은 1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매우 올랐으나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추, 시금치 등의 가격이 이맘때쯤이면 비싸다는 이야기이며, 높은 채...
2024-07-08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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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북한계선과 북한의 녹차
[전남인터넷신문]최근 북한에서는 차(茶) 음료인 ‘은정차(恩情茶)’를 사 마시는 것이 경제적 풍요를 과시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은정차’는 황해남도 강령군(康翎郡) 다원(茶園)에서 재배된 차로 만든 것으로 녹차, 홍차, 철관음차가 있다. 강령군(康翎郡)은 북한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영토상의 최남...
2024-07-05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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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협 금융, 믿어도 될까?
[전남인터넷신문]일본에서는 농협(JA)의 도태 예고가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일본 다이아몬드(ダイヤモンド) 편집부가 일본 농협의 '5년 후의 감익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207개의 지역 농협이 적자로 전략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국 489개 농협 중 약 42.3% 농협이 적자가 된다는 충격적인 결과이다. 주요 감익 요인은 공제(보험) 사업...
2024-07-04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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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과 재미농업
[전남인터넷신문]재미농업은 생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 생활의 일부로 농업을 활용하는 것이다. 재미농업에는 다른 직업을 가지면서 부업으로 하는 것, 자연이 풍부한 생활의 일한으로 작은 채소밭을 일구는 것, 퇴직 후에 소일거리로 하는 농업 등 그 종류는 다양하나 공통점은 즐겁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재미로 할 수 있는 일에는 ...
2024-07-03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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