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북구 농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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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도시농업
[전남인터넷신문]싱가포르 인구는 약 592만명(2024년 기준)이다. 땅은 전체 면적중 약 1%만이 농업 재배에 사용되며, 식량의 90% 이상은 수입에 의존한다. 싱가포르 정부는 식량 자급에 위기를 느끼고 2019년에 "30 by 30” 이니셔티브를 시작하여 2030년까지 영양소의 30% 정도를 자체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싱가포르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할 ...
2024-08-29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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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식용곤충의 고전
[전남인터넷신문]싱가포르는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땅이 1%에 불과하다. 농지가 거의 없으므로 식량의 90%를 수입한다. 농지와 함께 농민도 거의 없으므로 보호할 수 있는 자국의 농업이 거의 없는 만큼 수입 식품 및 농산물(담배 제외)에 할당량 및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정부는 농지가 부족한 가운데 2019년에 2030년까지 국가 식...
2024-08-28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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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감자 소비 감소의 경고
[전남인터넷신문]감자는 영양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식품 분야에 혁신을 가져온 최초의 푸드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안데스 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배 품종화되어 스페인 이식자에 의해 1500년대 중반에 남미에서 유럽으로 반입된 감자는 어떤 땅에서도 잘 생육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뛰어난 영양원이 되었다. 차갑고 축축한 유럽의 기...
2024-08-27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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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있게 하는 전자 숟가락
[전남인터넷신문]음식에서 맛은 소비량과 가격을 좌우한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좋은 식재료가 있어야 하므로 농민들은 좋은 식재료 생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좋은 식재료를 바탕으로 맛있게 조리된 음식, 그것을 좋은 분위기에서 먹었을 때의 맛은 최상이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같은 음식이라도 일본 ...
2024-08-26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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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의 조류 피해, AI에 의한 방지
[전남인터넷신문]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른 것과 함께 햇과일들이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을 지나 본격적인 과일 출하기가 되면 새들이 과수원 농가들을 괴롭히는 시즌이 된다. 농가들을 조류로부터 과일을 지키기 위해 허수아비 설치, 소음기 설치, 그물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지만 새들은 곧바로 적응해 버리...
2024-08-23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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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과 궁합이 좋은 아졸라
[전남인터넷신문]생이가래과(Salviniaceae)에 속하는 7종의 수생 양치류속 식물인 아졸라(Azolla)는 번식력이 매우 왕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졸라는 보통 2일에 2배라는 맹렬한 기세로 번식해, 작은 연못의 경우 금방 정복해 버린다. 아졸라는 번식처럼 광합성도 왕성해 대기로부터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한다. ...
2024-08-22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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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과 녹색 약탈
[전남인터넷신문]유난히도 더운 여름이다. 이번 여름처럼 무더운 날을 앞으로 빈번해지고, 더 더운 여름도 잦을 거라는 예측이 많다. 그 배경에는 지구온난화가 있으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제도 또한 강화되고 있다. 탄소중립이 강화되면서 그 불똥은 엉뚱하게 아프리카에 떨어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금 소...
2024-08-21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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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 지구온난화 빠른 대응을
[전남인터넷신문]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가 농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온 상승이 쌀, 채소, 과수의 품질 저하와 수확 감소로 이어지고, 재배 적지가 차분히 북상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FTA 체결국의 농축산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과일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
2024-08-20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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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 억제하는 벼 논의 왕겨 바이오차
[전남인터넷신문]찌는 듯한 더위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려는 듯이 계속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라 농업은 다양한 입장에 처해있다. 벼농사도 마찬가지이다. 벼 재배는 지구 온난화에 따라 가해자적 입장과 피해자적 입장을 안고 있다. 가해자적 입장은 논에 물을 대면 토양 혐기상태로 되어 메탄균이 활성화되므로 메탄이 대...
2024-08-19 김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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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병역사박물관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전남인터넷신문]싱가포르는 부산보다 좁은 면적의 나라이지만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나라이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가 있다.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한 2024년 10대 여행 명소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8위를 차지해 9위의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을 앞질...
2024-08-16 김승룡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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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대형 원유 취급 해양시설 현장점검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21일, 관내 대형 원유 취급 해양시설인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에 방문하여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방제대응 태세와 예방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였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14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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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 행복 나눔 프로젝트 '반찬은 사랑을 싣고' 추진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복순)와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박학재, 김한식)는 21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반찬은 사랑을 싣고'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자원봉사회원과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제철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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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북부농협-화순군 능주농협,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 실천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21일 보성군 북부농협과 화순군 능주농협이 보성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열고,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 지역 농협 임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이뤄진 것으로, 보성군과 화순군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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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호응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지도자와 영양사가 함께하는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건강 고위험군의 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또는 복부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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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중
[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화재 및 비상시 비상구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의 비치ㆍ설치ㆍ관리 의무를 위반하거나 소방시설의 기능을 훼손하는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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