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1세기 시민복지와 지역사회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목포시가 지원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6,700가구 14,000명(일반수급자 12,300명, 시설수급자 1,700명)으로 사회복지.보건.위생분야에 1,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는 지난 해 예산(1,005억원)보다 무려 239억원이나 증가한 금액으로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과 저소득층, 장애우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취업알선, 고용안정화 추진, 기초노령연금제 시행, 출산장려 5개년 종합대책 시행 등에 중요한 재원이 되고 있다.
또한 30여개가 넘는 시책 중에 목포시의 ▷사랑복지 알림이, ▷감면민원대행 처리, ▷ 긴급지원 모니터링단(220명)을 활용한 위기가정 구제행정, ▷도배, 장판.보일러 교체, 지붕개량 등을 통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97세대), ▷사랑의 교복 물려입기(저소득자녀 457명) 사업은 주민에게 많은 혜택과큰 기쁨을 안겨준 특수시책으로 꼽을 수 있다.
아울러,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사랑나눔 111운동』은 모든 공직자가 솔선하여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42,388천원상당의 금품을 지원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목포시에서 20억원을 출연하여 추진한 『재단법인 목포복지재단설립』허가를 받게 되어 7월말 개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지난 2년 연속 전국지자체 복지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를 안았다”며 “금년에도 최상의 복지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