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2025년을 한 달 앞둔 12월의 첫날,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신기(신앙의 기본)하고 확실한 도전’이라는 타이틀의 비전 선포식 행사가 열렸다.
지난 1일 열린 비전 선포식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가 전 성도가 올해 일한 결과들을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8시, 오후 12시, 오후 5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함께해 2025년 계획이 발표될 때마다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기대감을 보였다.
비전 선포식은 47명의 찬양단과 함께하는 찬양 및 기도회로 시작됐다. 참석한 전 성도가 ‘감사와 다짐’이라는 주제로 찬양을 다 같이 따라 부르고 또 기도하며 ‘신기’한 도전을 통해 신앙의 1등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올해 활동한 영상에는 한 해 동안 신천지예수교회의 활동과 발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은 ▲말씀에 은혜받은 성도들 모습 ▲신앙의 기본을 갖추기 위해 공부하는 모습 ▲거리를 가득 메운 도열 문화 ▲전국 12지파 체육대회 소식 ▲말씀 대성회 ▲11만 수료식과 규탄 결의대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단상에 선 유재욱 지파장은 올해 우리들의 ‘진심’이 모여 이뤄낸 결과들을 격려하며 내년에 다짐해야 할 우리의 마음과 ‘소망’에 관해 이야기했다.
유 지파장은 “올 한 해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축복 아래 하나가 됐기 때문에 그 진심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영광이 됐던 한 해였다. 우리의 진실한 마음은 모두 ‘신앙심’”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다가올 내년에는 전 성도가 소망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뛰었으면 좋겠다. 올해 환경의 어려움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분들도 고민하지 말고 함께 도전해 주시면 좋겠다”며 “다 같이 뛰어준다면 우리의 소망이 이뤄지고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도 눈앞에 이뤄질 줄 믿는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특별 인터뷰 영상에서는 성도들이 생각하는 신앙의 기본과 내년을 기대하며 다짐한 소망 등의 모습이 담겼다. 성도들이 생각한 신앙의 기본은 인사부터 기도, 성경(말씀) 공부, 대면 예배, 온전한 십일조 등 다양했다.
영상 속 성도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신앙의 기본을 바탕으로 내년엔 어떠한 일이라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한 청년은 “올해 여정을 한눈에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2025년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구체적인 비전을 전 성도가 함께 나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신앙의 기본을 갖추고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2192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