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경찰서(서장 권영만)는 전남.충남.충북.경북.경남.울산등 전국을 무대로 낮은 층의 빌라․원룸등의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 및 귀금속 등을 전문적으로 절취하여온 3인조 절도단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고급승용차량(에쿠스)을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비어있는 빈집의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여 절도행각을 벌여왔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범죄만도 수 십여 건에 피해액도 4천여만원에 이르고 있고,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범죄가 수십여건에 이를 것으로 보고 피의자들의 여죄수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절도단을 검거하기 위하여 통신.CCTV.DNA 수사를 통하여 피의자들을 특정하였으며, 이들을 검거하기 위하여 울산.부산등지에서 수일간에 걸친 잠복수사 끝에 절도단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특별히 낮은 층의 빌라나 원룸 등에 거주하는 경우, 방범창을 설치하는 등 침입절도 예방에 각별한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