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심한 애인의 가족의 목을 칼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달아 났던 충남 금산에 거주하는 박 모씨가 자신의 선친 묘소에서 검거되었다.
경찰은 연고지 및 휴대폰 실시간 위치추적을 통해 검거망을 좁혀가는중 박 씨가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족을 통해 알게된 박씨의 선친 묘소에 마을 이장을 동행 살충제를 마신 박씨를 발견 대전 울지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퇴원후 바로 구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