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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광상품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선보여
  • 기사등록 2008-03-13 0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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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선정 2008년 상설문화 관광상품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원시는 지난 1월부터 참가시민을 공개 모집하여, 130명의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각자 역량에 맞는 배역을 선정, 역량강화교육을 마치고 15일 전출연진과 관광인 들이 함께하는 총 리허설을 할 계획이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최고 고전인 춘향전을 테마로 사또부임 행렬과 기생축하연, 육방아부신, 깃발도열부대.기생점고.춘향수청강요, 춘향이 주리 등의 마당극 등을 재현한 퍼포먼스 형식의 극 예술물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각색하여 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즐길거리 및 체험마당을 제공하는 문화상품으로 사랑의 광장, 광한루 일원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에 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관사또 부임행차 프로그램에는 기본공연 이외에도 관람자세 불량 관광객 대상 주리틀 형벌 체험, 관광객과 사진 찍기 등 색다른 추억 만들기 상품 등을 제공하며, 행사 마지막에는 사또와 기생, 취타대 등의 출연진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흥겨운 놀이마당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세계적인 독특한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체험형 레저 관광메카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춘향골이 가진 경쟁력 있는 특화 상품발굴에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로 구성된 신관사또 부임행차, 마당극 춘향전은 순수시민이 기량을 모아 준비한 행사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상설 문화관광 상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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