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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농식품, 해외 바이어와 150만 달러 수출협약 - 미국·베트남·남아공 기업과 협약…국내 유통사도 판로 상담
  • 기사등록 2026-10-16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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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나주시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6년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 지역 농식품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협약을 맺고 북미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에서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식품 가공·수출업체 26곳과 국내 유통사 상품기획자(MD), 해외 바이어 등이 참여해 제품 품평과 일대일 수출·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NS홈쇼핑과 우체국쇼핑, 농협유통 등 유통사들이 참여해 지역 업체 제품의 상품성과 시장성, 유통 가능성을 살펴보고 입점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Weee!, 베트남 JM GROUP, 남아프리카공화국 Hankook Trading cc 등 바이어들이 나주 농식품의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했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Weee!와 100만 달러, 베트남 JM GROUP과 30만 달러, 남아프리카공화국 Hankook Trading cc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업체와 바이어 간 후속 협의를 지원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과 해외 유통망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남식품수출협회가 협력해 마련했다. 수출 관련 기관과 관계자들도 참여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나주시는 수출용 포장재 지원과 해외 상설판매장 연계 판촉,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농수산식품 수출 직불금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농식품 기업과 농가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협약 이후 사후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나주 농식품의 품질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협약이 실제 수출과 장기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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