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시장이 다시면 벼 건조저장시설(DSC) 개보수사업 준공식 자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다시면 벼 건조저장시설(DSC)의 노후 설비를 현대화해 벼 처리능력을 시간당 30톤으로 높였다. 수확기 벼 집중 출하에 대응하고 건조·저장 과정의 품질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나주시는 지난 6일 다시면 문동리에서 ‘2026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다시 벼 건조저장시설 개보수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수확기에 집중되는 벼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나주시는 원료투입시설을 비롯해 건조·집진·이송시설 등 주요 설비를 개보수했으며, 지난 9월 8일 공사를 마쳤다.
시설 현대화에 따라 벼 처리능력은 기존 시간당 20톤에서 30톤으로 50% 늘었다. 이에 따라 수확기에 벼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에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농가의 대기시간과 출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수확 직후 벼를 신속하게 건조하고 적정하게 저장하는 것은 쌀 품질 관리에 중요한 과정인 만큼,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고품질 나주쌀의 건조·저장과 유통 기반도 강화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벼 수확 후 관리와 유통체계를 체계화하고 고품질쌀 유통시설 현대화와 지역 쌀 산업 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확기에 집중되는 벼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건조·저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농업인이 생산한 쌀이 좋은 품질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나주쌀의 경쟁력과 유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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