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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웰다잉협회, 장수고장 행복 노년 이끌 '노인심리상담사' 전문인력 40명 양성 완료 - 90세 최고령 이안숙 어르신 자격증 취득 화제… 정신적 복지 사각지대 해소 …
  • 기사등록 2026-10-05 10:21:40
  • 수정 2026-10-05 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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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광주웰다잉협회(회장 정용문)가 고흥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40명을 최종 양성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용문 전남광주웰다잉협회장(오른쪽)이 교육을 수료한 노인심리상담사에게 자격증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이하사진/웰다잉협회 제공)

협회는 지난 9월 30일 노인심리상담사 8명에게 추가로 자격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총 40명의 노인 대상 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장수고장 고흥의 어르신들이 황혼기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자격증 교부자 명단에는 90세의 고령인 이안숙 어르신이 당당히 이름을 올려 세간의 큰 화제와 귀감이 되고 있다. 나이를 뛰어넘어 배움에 도전하고 전문 자격까지 취득한 그의 행보는 지역 사회에 신선한 충격과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현재 정부의 노인 케어 정책이 신체적 건강이 열악한 계층에 집중되어 있어, 정신적 위기나 고독감 속에 방치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전남광주웰다잉협회는 이러한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마음 치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용문 회장(오른쪽)이 최고령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획득한 이안숙 어르신에게 자격증을 수여 후 기념촬영

실제로 협회는 2024년 10월부터 고흥 노인복지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마음치유인문학 강좌'를 진행 중이다. 현재도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열정적으로 수강하며 매시간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1개월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흥지회(회장 정병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으로 고흥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 15명이 매주 1회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웰다잉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 양성된 40명의 노인 전문인력을 본격적으로 활용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노인교육 강좌로 확대 개편할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격증 수여 후 수료생들과 기념촬영

앞서 전남광주웰다잉협회는 지난 4월 17일 대한노인회 도양읍분회를 시작으로 관내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재능기부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읍·면을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재능기부를 이어가, 장수마을 고흥의 어르신들이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도록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체 건강을 넘어 마음의 건강까지 아우르는 전남광주웰다잉협회의 따뜻한 행보가 고흥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웰다잉(Well-Dying) 행복 도시'로 이끌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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