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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생활과 함께하는 환경행정 강화 - 순천시, 시민 소통 바탕으로 환경행정 강화 - 주민 의견 반영하고 오염 예방·생활민원 대응 등 현장 관리 강화
  • 기사등록 2026-09-29 2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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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석면 함유 물질인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환경 관련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환경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환경오염시설 인허가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고 현장 여건을 확인하는 등 사전 소통을 강화한다. 폐기물·대기·수질·소음·진동·축산 관련 시설의 인허가 과정에서 사전 상담을 통해 허가 대상 여부와 입지 조건 등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 자문도 지원한다.


주거지역 인근 공사장과 배출시설 등에 대해서는 비산먼지와 소음 등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미리 살핀다. 환경오염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 확인과 대응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대기·수질·먼지·소음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환경관리도 이어간다.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과 어린이 활동공간, 물놀이시설 등의 환경상태를 점검하고 라돈과 실내공기 측정기 대여, 자동차 배출가스와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등을 추진한다. 환경오염이나 화학사고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자체 방제훈련도 실시한다.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일반 가구까지 확대해 석면으로 인한 생활환경 문제를 줄이고, 주암호와 상사호 등 상수원 주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불법 어로와 토지 형질변경, 불법 건축 등을 점검하고 순찰과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오염 요인을 관리한다.


또 상수원 주변에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 폭기시설을 운영해 녹조와 망간 발생을 줄이는 한편,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득·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 만큼 사후 단속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행정이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요인을 미리 살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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