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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K-서·논술형 평가 선도교원 200명 양성 - 10월 공모 시작…문항·루브릭 개발부터 교원 실습까지 담당
  • 기사등록 2026-09-29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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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K-서·논술형 평가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해 초·중등 교원 200명을 선도교원으로 양성한다.


선도교원은 K-서·논술형 평가 전문가 그룹으로, 평가 문항 개발과 채점기준표 마련, 교원 실습 등을 담당한다. 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교과 전문성과 수업·평가 전문가 기본과정 이수 등 서·논술형 평가 전환 의지를 갖춘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선도교원은 초·중학교 교과별 20명 내외, 총 200명으로 구성한다.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서·논술형 문항과 성취 수준별 채점기준표(루브릭)를 개발하고, AI 평가 채점 시스템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는다.


교육청은 K-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추진하는 2027학년도 상반기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대면 실습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광주권역 4기, 전남 서부권역 2기, 전남 동부권역 2기 등 총 16기로 운영한다.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를 비롯해 소그룹 실습 중심의 문항 개발, 답안 작성 가이드 훈련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평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기획전담팀’과 현장 교사 중심의 ‘평가개발팀’도 운영한다.


평가기획전담팀은 ‘교육의 대전환을 이끄는 K-서·논술형 평가’를 비전으로 서·논술형 평가의 정의와 원칙, 방향을 마련하고 평가 자료 개발을 위한 공통 개발 가이드 등을 수립한다.


평가개발팀은 성취기준과 교과 특성을 반영한 표준 문항, 루브릭, 예시 답안 등 평가 자료를 개발하고 학교 현장의 활용을 지원한다.


교원들의 자발적인 서·논술형 평가 연구도 지원한다. 교육청은 교과연구회 등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교원들이 평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 학업성적관리지침을 통합 개정하고 교사의 평가권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안전망을 마련해 교원들의 평가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줄일 방침이다.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서·논술형 평가의 설계와 출제, 실시, 채점, 피드백을 지원하는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 업무를 보조하고 학교 현장의 채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K-서·논술형 평가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교사와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수업·평가 체제 확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수업·평가 체제를 구현해 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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