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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한상인의 발자취…전남광주 완도군, 제1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개최 - ‘대상’ 커시안그룹 박 걸 회장 등 올해 6명 수상 - 2016년부터 총 25개국, 61명 수상자 배출
  • 기사등록 2026-09-29 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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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개최 안내 이미지[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이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온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제1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오는 10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1,200년 전 청해진을 거점으로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주도한 장보고 대사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오늘날 세계 무대에서 이어가는 재외동포 경제인을 ‘21세기 장보고’로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올해는 중국, 브라질, 미국, 오스트리아, 대만, 일본 등 6개국에서 활약해 온 재외 동포 경제인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중국에서 의료 기기와 홍삼, 전자, 인테리어 등 10여 개 계열사를 운영, 연 매출 5,000억 대를 올리며 교육·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커시안그룹 박 걸 회장이 선정됐다. 


‘국회의장상’에는 브라질에서 전자제품 유통, 부동산 개발·건설업을 통해 SKN그룹을 일군 한영남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열어 53년간 21만여 명의 제자와 6천여 명의 유단자를 배출하고 ‘태권도 타임즈’를 창간한 정우진 정스태권도 그랜드마스터가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식품 유통 기업인 ‘판아시아’를 설립해 폴란드, 영국, 독일 등 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정종완 회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산업통산부 장관상’에는 대만에서 게임 서비스 기업인 ‘해피툭’을 창업하고 한국 게임의 대만 진출에 기여한 양민영 대표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일본에서 신인터내셔널을 설립, 조미김과 화장품 제조업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신상윤 대표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건설, 무예, 식품 유통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기업 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 성장과 모국과의 연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장보고 한상 어워드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5개국, 6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장보고 한상 역대 수상자들은 총 10회에 걸쳐 3,300만 불 이상의 완도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과 지역 기업 지원 등 완도군과의 실질적인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장보고 한상 수상자협의회에서는 경기 침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전복 제품을 구매한 바 있다. 


이날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에 앞서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활용한 창작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 공모전에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작품 341건이 접수됐으며, 5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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