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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악취관리, 실시간 관제와 데이터 분석으로 성과 - 악취 기준 위반율 36%에서 3.6%로 감소…양주·순천시 운영사례 점검
  • 기사등록 2026-09-28 1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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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계자들이 축산환경 개선 방안 벤치마킹을 위해 나주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 현장 단속 및 저감 지원을 연계한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악취 기준 위반율을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주시는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연중무휴 운영하며 야간과 휴일에 집중되는 악취 민원에도 대응하고 있다. 주요 악취 민원 지역과 관련 시설에는 악취측정기 32대와 기상관측기 5대, 관제카메라, 전광판 등을 설치해 악취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 모델링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자료와 악취 측정값을 연계하고 바람의 이동 경로를 역추적해 악취 발생 가능 사업장을 추적하고 있다.


과학적 모니터링과 함께 현장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악취 배출 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한 사업장에는 ‘신고대상시설 지정’ 등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관리 결과 악취 기준 위반율은 2024년 36%에서 현재 3.6%로 낮아졌다.


나주시의 악취관리체계를 살펴보기 위한 다른 지자체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양주시 기후에너지과에 이어 9월에는 순천시 관계자들이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시스템 구축 과정과 현장 적용 기술, 센터 운영 방식, 악취 저감 성과 등을 살펴봤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악취 발생에 대응하고 사업장별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 대응과 현장 중심의 관리로 악취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악취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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