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광양시 옥룡면은 교육문화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 올벼심니 전통문화 이어가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 옥룡면에서 한 해 농사의 결실에 감사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올벼심니 행사가 열렸다.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4일 교육문화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 올벼심니 전통문화 이어가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벼심니는 한 해 농사를 지은 새 벼로 밥을 지어 조상에게 먼저 올리며 풍년에 감사하는 전통 풍습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계획 사업으로, 올벼심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연휴 첫날 열린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 어린이·청소년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올벼쌀밥 나눔 잔치와 풍년농사 감사제례, 떡메치기 등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와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어른 세대는 옛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상채 옥룡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벼심니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지역의 전통문화가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승·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신 옥룡면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와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옥룡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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