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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산사태 예방에 443억 투입 - 사방댐·계류보전 등 예방사업 확대…기존 사방시설 809개소 안전점검
  • 기사등록 2026-09-28 1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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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7년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비 443억 원을 확보하고 사방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


확보된 예산은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림유역관리, 산지사방, 해안침식방지, 해안방재림 등에 투입된다. 사방댐 관리와 안전조치 등 기존 시설의 유지·관리에도 예산을 배정한다.


또 기존 사방시설 80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진단과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108개소는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신규 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 관리를 함께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면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25년 함평에서는 시간당 150㎜, 2026년 보성에서는 시간당 170㎜의 극한호우가 발생했다.


이에 통합특별시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주거지 등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시설을 확충하고 산림유역 단위의 재해예방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개별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유역 단위로 사업을 추진해 산지에서 발생한 빗물과 토사가 계곡과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장 지형과 재해 위험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방시설을 설치해 산림재해 예방에 대응할 방침이다.


강신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자원과장은 “2027년 사방사업 예산 확보는 기후변화로 심각해지는 산사태와 토사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생활권 주변 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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