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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13만 7000여 명 찾은 순천... 관광객 발길 도심 상권까지 이어져 - 주요 관광지 방문 이어 숙박·외식 수요도 증가
  • 기사등록 2026-09-28 13: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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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 모습(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는 추석 연휴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순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13만 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에 이어 순천역과 원도심 등 도심권에서도 숙박과 외식 수요가 늘어나며 관광객의 체류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은 짧았지만 하루 평균 3만 4000여 명이 순천을 방문했다. 관광지별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9만 3000명, 낙안읍성 2만 2000명, 송광사·선암사 1만 5000명, 드라마촬영장 6000명이 찾았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5만여 명이 방문해 연휴 기간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관광객의 도심 체류도 이어졌다. 숙박업소 표본 조사에서는 국가정원 권역뿐 아니라 순천역과 조례동 등 도심권에서도 숙박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순천역과 원도심 일대 음식점과 카페에서도 평소보다 이용객과 매출이 늘었다는 현장 반응이 확인됐다.


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음식점을 안내하고 한복 착용자 대상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전통놀이와 특별공연을 운영했으며,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시는 관광객의 방문이 주요 관광지에 머무르지 않고 도심 체류와 지역상권 이용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 관광지와 순천역·원도심을 연결하는 연계 관광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짧은 연휴에도 많은 분이 순천을 찾아주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숙박·먹거리 등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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