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 농특산물, 서울 강남구 도심에서 통했다 - 2일간 1,500만원 매출··· 강진 햅쌀, 쌀귀리 등 인기품목 조기 품절
  • 기사등록 2025-09-16 14:36:1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개최된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4개군(강진, 장흥, 보성, 고흥) 합동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도심 속에서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코로나19 이후 몇 년간 중단됐던 아파트 단지 직거래 행사가 오랜만에 재개된 만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기를 띠었다.


강진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11개 업체가 참여해 햅쌀, 쌀귀리, 연잎과자, 생표고버섯, 미역 등 약 30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1,025만 원, 둘째 날인 13일에는 467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총 1,492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둘째 날 매출이 다소 낮았던 이유는 첫날 너무 많은 고객이 몰리면서 준비된 물량 상당수가 소진됐기 때문으로, 현장에서는 “벌써 다 팔렸냐”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다.


현장에서 현장 구매를 놓친 주민들은 위해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을 통해 언제든지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강진군은 오프라인 직거래행사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언제든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아파트 주민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생산자가 직접 설명하고 판매하니까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신뢰가 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첫날 구매해 본 뒤 만족해서 다음 날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다시 와서 추가로 구매했다”는 소비자도 많아 이틀간 연속 개최의 효과가 뚜렷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직판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늘 10월 중순에는 서울 봉은사에서 열리는 ‘개산대재’ 기간에 맞춰 직거래장터를 열 예정이며,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강진 농업의 가치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도농상생의 의미를 실현한 우수한 현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0
기사수정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133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
  •  기사 이미지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 매력에 폭 빠졌어요
  •  기사 이미지 발길 붙잡는 분홍 코스모스, 보성군 예당생태습지 가을 산책 명소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