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2월 12일 제11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간 운영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보고 청취와 군정 질문‧답변 그리고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 등 총 36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지난 12월 6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동현)에서 당초 본예산안 6,124억 2,900만 원에서 10억 6,600만 원이 삭감된 6,113억 6,300만 원의 수정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아울러 제11차 본회의에서 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및 탄핵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이호성 의장은 “한 달여간 열린 제2차 정례회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건 심사 중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내년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16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회의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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