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신경태)는 지난 2일 어려운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농장주 배추 500포기를 기부받아 진행했고, 김장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를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희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우리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수 망운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동참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성스레 담근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협의회는 복달임, 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