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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2024 천사프로젝트 ‘전라남도 천사보금자리’ 착공식 - 전남 진도군 수해피해아동 주거지원프로젝트, 아동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
  • 기사등록 2024-12-04 08: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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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협력하여 주거권 보장을 위한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사보금자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진도군에서 수해를 입은 한 아동가정이 천사보금자리 9호점으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진도군에서 ‘2024 진도아이사랑, 천사보금자리’ 착공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긴급 재난 상황 속에서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고민정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 지역 관계자와 후원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아동가정을 응원하는 메시지 작성과 EM흙공 던지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025년 완공을 향한 염원을 담았다.

  

 천사보금자리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참여로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임직원 기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모금 캠페인 [빗물이 무릎까지 차오른 원영이의 집]이 개설되어 현재 200여 명의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모금 활동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더 많은 개인 및 기업 후원을 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천사보금자리 사업은 지역 내 민관 통합솔루션 위원회인 진도아이사랑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도아이사랑위원회는 지역 내 후원자들이 초록우산과 함께 사각지대 아동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통합적인 접근으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현장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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