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1366전남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층에서 개최된 ‘2024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희망나눔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직원뿐만 아니라 여성가족정책관실과 와 공사출연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여러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 물품기부와 판매에 동참해 주었다. 더불어 일상의 나눔과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 온 아름다운 가게에서도 물품기부와 진열 및 판매에도 도움을 주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500여 점의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되었다. 물품 구매에 참여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은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여 자원재활용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며 마음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바자회가 끝나고 남은 물품 331점은 전남지역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5곳에 당일 후원하였고, 바자회 수익금 160여만원은 전남도내 폭력피해여성 지원기관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이번 바자회가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재단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고, 도민 누구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1366전남센터는 올해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매년 여성폭력추방주간에 바자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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