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진구, 이건오)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올해 밑반찬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연말을 맞아 기존보다 풍성하게 정성껏 준비한 5가지 국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건오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밑반찬 지원사업은 운남면 올해 총 6번 진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연간 활동 중 하나로,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한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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