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원동, 차없는 거리 입구에 「그대가 꽃」조형물 설치 - 꽃다발을 주고 받는 남녀 한쌍 조형물로 시선 사로잡아
  • 기사등록 2024-11-27 13:44:1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목원동이 차없는 거리 입구에 못난이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목원동은 지난해 하반기에 원도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데오광장, 죽동 주차장 입구에 못난이 조형물을 설치했고, 이번에는 차없는 거리 입구에 못난이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으뜸마을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 청정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직접 실행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추진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못난이 조형물은 뚱뚱한 모습에 찢어진 눈, 낮은 코에 곱슬머리 등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는 김판삼 조각가의 작품이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꽃다발을 주고 받는 남녀 한쌍의 모형이며, “그대가 꽃”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꽃이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현주 동장은 “차없는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어 목원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하며 “원도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심하여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17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눈 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빛 축제 설경
  •  기사 이미지 서구 아카데미, 김제동 초청 '내말이 그말이에요'
  •  기사 이미지 [포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자산공원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