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정용인)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9분에 출동한 화목보일러 화재에서 자동확산소화기가 작동하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홍보하고 나섰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보일러실, 건조실, 세탁소, 대량화기취급소 등에 설치를 권고하고 있으며, 일반소화기와 소화적응성은 비슷하지만 수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점와 다르게 화재 발생 시 열에 의해 자동으로 분사된다.
실제로 지난 11월 20일 11시 39분경 접수된 화재는 화목보일러 복사열에 의한 생활쓰레기(봉투) 등에 착화되어 화재가 시작되었고, 마침 보성소방서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보급·설치한 자동확산소화기 2개 중 1개가 작동하여 초기 진화에 도움이 되었으며, 단독경보형감지기 1개도 작동하여 인명피해 없이 출동 15분만에 화재는 완전진화 되었다.
이에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신속한 화재 인지와 초기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는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지속적인 초기소화시설 보급으로 보성군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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