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전국(장애인)체전과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등을 앞두고 7일 관광지 주변 상가를 돌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광지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등을 홍보했다.
시는 가격표시제 의무화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를 정착시켜 김해를 찾는 방문객에게 신뢰를 제공하도록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상거래 질서 확립에 집중하고 있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연중 운영, 착한가격업소 이용 전용상품권 발행, 부정불량식품 유통단속, 행사·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서율 민생경제과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김해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김해, 다시 찾고 싶은 김해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정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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