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한불교 천태종은 5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 광명전에서 '대충대종사 제31주기 추모대법회'를 봉행했다.
대충대종사는 1974년 천태종 2대 종정을 맡아 종단의 중흥에 힘쓴 인물로, 1993년 구인사 조실에서 원적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정인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덕수 총무원장, 세운 종의회의장, 김형동 중앙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덕수 총무원장은 추모사에서 "확고한 이념으로 대중을 교화하며 구인사를 장엄한 가람으로 만든 분"이라며 "가르침대로 순수한 마음을 되찾기 위해 마음을 잘 닦고 열심히 정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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