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언 무소속 서구청장 후보가 23일 민주당의 흠집내기식 흑색선전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전주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략공천에 참여했던 일부 국회의원과 선거운동원들이 민주당 시.구의원 선거사무실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전주언이 당선되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는 헛소문을 퍼트리고 있다”며 “이는 잘못된 여성 전략공천으로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다급해진 민주당이 약세를 만회하기 위해 자작한 유언비어일 뿐이다”고 일축했다.

전 후보는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서구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정책선거를 펼칠 것을 요구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엄중한 서구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