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로 구성된 아잘레아 댄스팀이 지난 10월 7일 개최된 “제7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공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올해 ⌜아잘레아⌟ 다문화 댄스 프로그램은 장흥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다양한 나라의 전통춤과 한국무용을 배우고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자녀 도*희는“이번 프로그램에 엄마와 함께 참여해서 더 의미 있고 기쁘다”고 하였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재능과 끼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서로 격려와 지지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흥군가족센터는 이를 위해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다문화 이해와 공존을 촉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9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