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9일 군청 우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와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민선8기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과 김승남 국회의원, 도·군의원,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가 진행됐다.
고흥군은 국비 지원 건의사업(15건)에 대한 국회와 도·군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지역현안(4건) 등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국비 지원 건의사업은 ▲우주발사체 기술 사업화센터 구축 ▲미래비행체 비행안전성능 모니터링 기반구축 ▲드론 부품 국산화 지원센터 구축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 양성 거점 공간 조성사업 ▲고흥군립 추모공원 조성 ▲고흥해양예술랜드 기반시설(진입도로 등) 설치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 조성 ▲친환경 스마트 수산양식단지 조성 ▲등급제 마른김 유통시설 구축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국도 15호선 동강 한천 교차로 개선 ▲고흥·도양~보성·벌교 철도 건설 ▲간척지 대규모 원예단지 용수공급기반 구축 ▲농업스타트업단지 기반 조성 ▲신소득 수출 원예ㆍ특화지구 조성 등 15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요청한 ▲소록도 부분개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고흥군 유치 ▲고흥해양경찰서 신설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도입 등의 현안이 다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승남 국회의원은 “고흥군민의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국비 지원과 현안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국비 건의사업과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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