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시장이 2008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8월 29일 오후 국회본관에서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를 비롯 김진표 정책위의장, 임종석 수석 원내부대표와 원혜영 국회예결위위원장, 서갑원, 채일병 의원등 예결위원과 지병문, 김태홍, 김동철, 강기정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합 민주신당과 지역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8년 광주시가 중앙부처에 요구한 국비지원 요청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협조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2008년 광주시의 국비지원요청액은 총 115건 1조 6,341억원으로 이중 신규사업이 29건 762억원, 계속사업이 86건 1조5,579억원 규모이다.
광주시가 요청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현재 소관부처에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광주시의 발전목표인『1등 광주』건설을 위한 세부사업들이 탄력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9월중 여.야당과의 당정협의와, 시.도지사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9월말에 확정됨에 따라 대통합민주신당과의 정책협의회 참석의원들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대통합 민주신당 대표 의원들과 지역국회의원들은 광주시의 국비지원요청사업과 당면한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균형발전차원에서 적극 협조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한편 민선4기 현안사업이자 내년도 주요 국비지원요청사업으로는
․빛고을 문화커뮤니티 센터 건립(100억원)
․북부 노인건강문화타운 조성(10억원)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45억원)
․광주시립 제2봉안당 건립(55억원)
․신재생에너지 산업화지원 기반구축사업(44억원)
․차세대 동력전달시스템 기술기반구축 사업(50억원)
․광주 광 EXPO 개최(20억원)
․김치종합센터 건립(60억원)
․첨단산단 2단계 진입도로 개설(462억원)
․일곡~용전간 교통혼잡도로 개설(62억원) 등 10건 908억원과
광주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으로 △로봇랜드 광주유치 지원 △한국 민주주의 전당 광주 유치 △한국광기술원 정부 출연기관 지정 등이 있다.
광주시는 내년도 중앙정부예산 지원액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하여 2008년 국가재정운용 여건과 중점투자분야에 대한 동향파악과 정부예산 순기에 따라 9월에는 정부예산안 반영활동, 10~12월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 추가(증액) 활동 등 단계별로 전략을 수립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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